제가 코스트코라는 마트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대 때였습니다. 외국에 살 때 코스트코를 접하게 되었죠. 혼자 살면서 대량 구매의 필요는 없었고 그런 곳이 있다는 것도 몰랐습니다. 그런데, 운 좋게 도넛 샵에서 일할 때 사장님과 함께 가본 적이 있었습니다. 그때는 단순히 큰 마트라는 인식이었지만, 다양한 제품과 저렴한 가격에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. 한국에 돌아온 후 10년이 지나고 나서 코스트코가 대한민국에 들어왔고, 그 사이 저도 회원으로 등록하고 종종 방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. 처음에는 멤버십만 신청하고 다녔는데, 몇 년 전 홈페이지에서 멤버십을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 코스트코는 미국의 대형 창고형 할인 매장으로, 회원제로 운영됩니다. 다양한 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하며, 가..